오늘은 추석 연휴로 인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하루였다. 일어나서부터 집안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튿날 오전까지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이 부엌에 가득 차 있었다. 모두가 웃으면서 손을 대어 작은 도움을 주며, 행복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오늘은 특히 중요한 날이었다. 오랜만에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시골 할아버지댁으로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시골길에 들어오자마자 넓은 밭과 푸른 논밭이 서려있는 경치가 눈앞에 펼쳐졌다. 먼 곳에서 보던 이 경치가 가까이에서 보니 더욱 아름다웠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소개해 주며 웃음을 선사해주었고, 내가 어릴 적에는 자주 놀러오던 이곳에서의 자신감과 행복한 기억들이 스쳐지나갔다.
할아버지댁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과 함께 탁 트인 데크에 앉아 멀리서 건너오는 밭들을 바라보며 가벼운 수다를 나누었다. 햇살이 눈부신 가운데,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로 행복했다. 나는 오랜만에 할아버지와 대화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할머니께서 자랑스런 요리들을 준비해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맛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찬 바람이 점차 더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해주는 할아버지 덕분에 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이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깨달았다.
잔잔한 밤, 별빛이 밤하늘에 반짝이며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추억을 나누고 있었다. 각자 자리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성냥개비로 조그만 촛불을 만들어 놓았다. 그 촛불들이 밤하늘 위에 반짝이면서 어릴 적 기억에 빠져들게 해주었다. 하늘에 떠있는 별들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도 하늘에 녹아들게 되었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행복한 하루였다. 시골 할아버지댁에서의 특별한 시간들은 항상 행복한 추억이 되게 해준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들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추석이 지나고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눌 수 있는 나날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오늘의 행복스러운 추억들을 마음에 간직하며 잠이 들었다.